통증클리닉

발목염좌에 대해서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하죠. 이럴때는 한의원에 침을 맞으면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대체로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난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뼈에 살짝 금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한의원에서 계속 침을 맞는데도 통증이 가라앉지않고 심한거나 부종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X-ray 검사를 하여 뼈의 골절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성적으로 발목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계속 침만 맞기보다는 한약과 더불어서 발목과 더불어 무릎, 허리,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이까짓 발목통증이 뭐가 대단하다고..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발목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쪽 발목이 아프게 되면, 반대쪽 발목이나 또는 무릎까지도 통증이 이어질수 있고 나아가서는 콩팥기능도 상하게 됩니다.

2차대전때 네덜란드에서 독일의 공습에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발목염좌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치료를 하지못하고, 장기간 방치하다가 신장기능까지 상하게 되었다고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목 다친 것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게 되면 잘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만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릎과 허리, 발목에 더욱 안좋은 경우에 빠지게 됩니다. 대체로 어깨통증처럼 상체의 질환은 다른 질환으로까지 번지게 되는 경우가 드물지만, 하체의 질환, 즉 발목통증, 무릎통증등의 경우에는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2차적인 질환까지 발생하게 만들어 빠른 치료와 더불어 완벽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소한 질환이더라도 점점 키우게 되는 중요한 질환중에 하나가 발목염좌입니다. 

또한 발목염좌와 더불어 발목골절- 뼈가 다친 경우에도 깁스를 풀고난 이후에는 침치료를 하게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깁스를 하고 있는 동안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근육과 인대등이 많이 약해지고 붓기도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뼈가 어느 정도 붙고나서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더불어 하게되면 빠르게 회복을 하여 2차적인 무릎이나 골반통증, 허리통증으로 연결되는 질병을 미리 예방할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인체의 기초에 해당되는 부분이라 빠르게 치료하고 완벽하게 치료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인 것을 꼭 염두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