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리통

생리통에 대해서

여성들은 한달에 한번씩 월경이라는 생리적인 현상을 겪게됩니다. 그런데, 통계상 여성분들의 절반정도가 이런 과정에서 하복부통증, 요통, 구역감, 변비, 설사, 심리적인 우울감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생리통은 대부분 자궁에 혈액순환이 월활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어혈 때문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생리시작하기 1-2일전부터 생리 시작할때쯤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이후에는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 단순히 진통제만 복용하고 매달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어혈이 원인이 아니고,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자궁내막증등의 다른 질병일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인체에서 통증이란 질병이 있다는 자연적인 신호이므로 단순히 진통제만 복용하면 질병을 더 크게 키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으로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으로서는 자궁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으로 체질한약과 침, 뜸, 체질약침 등을 사용함으로서 치료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치료가 아닌 일시적인 진통제의 장기사용은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2차적인 자궁질환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진통제란 급할 때 잠시 복용하는 것이지 장기적인 복용은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생리주기에 많은 관심을 갖는것도 중요합니다. 주기가 30일이건 40일이건 규칙적인 것이 가장 좋지만, 본인만의 규칙적인 주기에서 일시적으로 늦어지거나 빨라지는 것도 주의깊게 살펴야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열이 발생하며 주기 빨라지게 되고, 장기간의 피로가 쌓이거나 몸이 냉하게되면 주기가 점점 늦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생리주기는 내 몸을 제대로 살피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리혈이 많이 짙고,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라면 어혈이 많아 자궁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생리혈이 묽고 옅은색이라면 몸이 허하여 숙지황, 당귀등의 보혈약재를 사용해서 몸을 보해야 하는 경우이므로, 생리혈도 건강을 체크하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은 우리몸의 척추중에서 골반안에 위치하여 골반교정을 함께 치료한다면 생리통의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중요한 치료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자궁의 이상신호로서 여성들의 건강관리중 가장 기본적인 시작이므로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